
뷔는 강렬한 레드 가죽재킷에 반짝거리는 블랙의 스프랭클 이너, 샹들리에 초커, 타이트한 가죽 팬츠를 매치해, 의상보다 더 화려하고 빛나는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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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슬리먼은 “남성복은 에디 슬리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평가받을 만큼 남성패션계에 획을 그은 디자이너다. 그는 디오르 옴므에서 스키니 시대를 열고 생로랑을 거쳐 현재 셀린느에서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다.
에디 슬리먼은 뷔에게 특별한 관심을 받으며 파리 일정 내내 최고의 대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는 파리를 떠나기 전, 인스타그램에는 에디 슬리먼과 그의 애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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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를 포함 50여개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LVMH 그룹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마저 수많은 관중에 놀라며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파리에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를 경영하는 누르(Noor)는 “뷔만큼 임팩트 있는 아티스트는 본 적이 없다. 셀린느 앞은 전쟁이다. 이런 일은 없었다”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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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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