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옥주현에게 관리에 관해 물었다. 옥주현은 '(관리) 비수기가 있느냐?'라는 물음에 "관리를 열심히 한다. 저는 공연할 때 건강 상태도 겉으로 보일 때도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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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오랜 시간 기록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120%가 나오는 그 산출 값을 동료들에게도 많이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김바울은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했다.
한 청취자는 공연 도중 땀을 비 오듯이 흘리는 게 안쓰럽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김바울은 "공연장이 정말 춥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는다. 이렇게 추운 공연장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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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울은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옥주현은 "오디션 보셨어요? 다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 주변에도 많다. 몇 달 걸린다"고 했다. 김바울은 "아직 1년 반 넘게 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옥주현은 "공연 올라가려면 한참 남았는데 보통 미리 오디션을 본다. 1년 전에 오디션을 본다"고 했다. 이어 "계속 시뮬레이션하신다. 모든 곡을 오디션 보지 않고 특정 곡을 본다. '이 사람이 이 곡도 연주가 가능할까?', '이 사람과 이 사람의 듀엣 합은 어떨까?'라는 시뮬레이션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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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여 논란에 휩싸였고, 김호영을 고소했다. 하지만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성명문을 발표하고 동료 배우들이 동참하자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옥주현은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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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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