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손담비가 이규혁 외할머니 생신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는 이규혁 외할머니의 90세 생신을 위해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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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할머니 역시 손주며느리 표 음식에 "맛있다", "내 입에 딱 맞는다"라며 "난 너무 고마워. 반찬도 다 맛있어"라고 연신 고마워했다. 외할머니는 "내가 우리 손자를 잘 둬서 손자며느리를 잘 뒀다. 담비 같은 며느리를 둬서 너무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고, 손담비는 눈시울을 붉혔다.
내조 잘하는 아내, 정감 있고 착한 며느리로 새롭게 탄생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손담비의 발버둥에도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지난해 8월 불거진 손담비의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 이미지가 이미 뇌리에 강력하게 박혀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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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손담비와 정려원은 의혹 직후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해당 논란이 정확히 밝혀진 건 아니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결혼식을 마친 손담비는 ‘손절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정말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라며 결혼을 축하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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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든 시기 곁을 지켜주며 결혼을 해준 이규혁 덕에 한 차례 빠른 복귀 전환점을 맞이했던 손담비. 이제는 묻고 더블로 '맏며느리' 이미지까지 챙기고 싶은듯하다. 자신의 셀링 포인트로 참한 며느리 상을 선택한 손담비가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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