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고민견 몽구의 입질에 대해 예비 신혼부부 보호자들은 6개월 전부터 갑작스러운 공격성이 드러났음을 고백했다. 여자 보호자는 고민견 몽구를 통제하기 위해 ‘초크 체인’ 훈련과 ‘개훌륭’ 속 강형욱 훈련사의 훈련법까지 적용했음을 밝히지만 나아지지 않는 상황과 앞으로를 걱정하며 사연을 신청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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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경규는 고민견 몽구의 리드줄을 이끌어보았지만 끝까지 따르지 않는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보호 장갑을 이용해 다가가보자 돌발스러운 입질로 반응해 보호자들의 고민의 심각성이 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황을 지켜보던 강형욱 훈련사는 “몽구가 사회성 부족한 야생개 특성을 지녔다, 필요한 것만 취하려는 본능이 강하다”라고 분석했다.
이윽고 강형욱 훈련사는 고민견 몽구와 보호자 상담을 시작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조금 다른 몽구의 성향을 이해시키고자 ‘몽구 해방일지’로 직접 연기를 선보였다. 이때 고민견 몽구는 누구의 위협도 없는 상황 속 홀로 리드 줄에 예민하게 반응,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고민견 몽구의 공격성은 타고난 기질 자체가 예민한 탓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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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저항하는 고민견 몽구에게 강형욱 훈련사는 ‘홀드 스킬’을 적용, 공격성이 줄어들 때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고민견 몽구의 공격성이 사그라들 무렵, 강형욱 훈련사는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보호자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걱정이 된다”라고 전해 여자 보호자는 눈물을 보였다. 이에 “앞으로 몽구를 위해 끊임없이 훈련 해야 하며 강단 있는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형욱 훈련사는 조언했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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