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앤디와 이은주의 서울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훤한 거실과 여백의 미가 가득한 미니멀 수납장,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주방과 드레스룸이 눈길을 끌었다. 호텔 뺨치는 화이트 침실의 창문 너머엔 제주를 닮은 그린 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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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는 “원래는 취미 룸 겸 서재였는데 갑자기 컴퓨터도 없애고 회의실로 만들었다”며 “부부 회의는 무조건 두 시간이다. 더 무서운 건 ‘중요한 건 나중에 자세히 얘기하자’고 한다”고 말해 경악을 일으켰다.
신혼집에 신화 김동완과 전진이 방문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을 방문하자마자 “대박이다”, “태레비가 왜 이렇게 크냐. 극장이냐”며 집을 둘러보기 바빴다. 이은주는 “오빠랑 텐션이 완전 다르시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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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까딱 나름대로 흥이 있지만 귀여운 동작에 김동완은 "흥이 있으시다"라며 기립 손뼉을 치며 "흐느적거림 속에 텐션이 있으시다"라고 호응했다. 이어 이은주는 'This Love'의 보깅 댄스를 앙코르로 준비했고 전진은 오히려 자기가 더 흥이 나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진은 이은주의 삐걱거리는 안무에 입을 틀어막았다. 그는 "죄송한데 허수아비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무대가 끝나자 전진과 김동완은 감동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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