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 자본주의학교’에 판소리 신동에 이어 트롯 신동까지 섭렵하고 있는 11세 김태연이 첫 등장한다. 이번주는 특별히 호젓한 한옥집에서 야외수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김태연이 등장해 현영과 다연, 현주엽과 현준희-현준욱 형제의 격한 환영을 한 몸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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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통큰 면모는 이뿐 아니었다. 태연은 “엄마가 나 때문에 카니발을 몰고 계신데 엄마에게는벤츠를 사드리고 싶다. 아빠는 이제 정장을 입고 람보르기니를 몰게 해드리고 싶다”며 급이 다른 효녀의 면모를 보이며 단숨에 어르신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증명했다.
7세에 이미 카네기 홀에서 공연한 판소리 실력자인 태연은 ‘범 내려온다’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첫 수입에 대해 태연은 “4살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우리 집이 부안이었는데 부안의 한 만둣집 옆에서 첫 공연을 했다”고 밝혀 완성된 ‘자본주의학교’ 학생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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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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