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리에이티브 아이)
(사진=크리에이티브 아이)

가수 아이비(IVY)가 1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비는 오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NEXT PAGE (넥스트 페이지)'를 선보인다.

'NEXT PAGE'는 아이비가 그동안 써 내려온 페이지와 앞으로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를 모두 의미하는 타이틀이다. 아이비는 팬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쓴 이후 17년 째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2010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를 시작, '시카고', '고스트', '위키드', '지킬 앤 하이드', '렌트', '레드북'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된 '도토리 페스티벌' 특집과 JTBC '싱어게인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오랜만에 반가운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아이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 15년 만에 펼치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또 한번 무대 위 저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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