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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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는 무관심한 남편의 대명사 남무영 역을 맡았다. 그는 "'미안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또 촬영 전부터 한숨을 쉬고 들어간다. 회피하던 삶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희노애락이 담긴 한숨을 계속 쉬고 있다"고 말했다.
류연석 연기하는 김우빈은 답도 없는 팔랑귀로 아내 양진아의 속을 까맣게 태우는 인물이다. 류연석은 "캐스팅 될 당시에 감독님한테 내 나이가 20대인데 40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겁이 난다고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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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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