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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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리는 "전작이 많이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라 이번에는 통쾌하고 걸크러쉬한 역할을 맡게 돼서 즐겁다. 그런데 찍으면 찍을수록 가슴 아프기도 하다"며 "내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걸크러시하다. 고함도 많이 지른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위해 식스팩은 물론 이두와 삼두 근육까지 키운 이유리. 그는 "정상훈 오빠가 에너지가 너무 세다. 그래서 저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으로 가장 큰 에너지를 냈다. 목소리도 변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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