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시물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옥주현이 인맥을 동원하여 마치 캐스팅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의미심장한 글이 ‘엘리자벳' 캐스팅과 엮이며 마치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처럼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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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라며 “해명해도 제작사에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무례한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은 고소할 예정”이라며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는 혼나야 한다"고 고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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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후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 배우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근거 없는 기사를 보도할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옥주현과 김호영은 뮤지컬계의 톱스타다. 한때 절친이던 두 사람이 한순간 적으로 돌아선 상황을 가장 안타까워하는 건 팬들일 터. 으름장과 고소 등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질수록 눈치를 보는 건 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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