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2에서 유미(김고은 분)는 사랑 앞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화제를 모은 건 새롭게 시작된 바비(박진영 분)와의 로맨스다. 유미가 바비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부터 고백의 순간, 연애 초반의 간질간질한 모먼트까지, 설렘으로 가득한 에피소드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세포들을 자극한 설렘 포인트를 짚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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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는 구웅(안보현 분)과 또 다른 매력으로 유미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의 무기는 다름 아닌 ‘돌직구’. 한없이 젠틀하고 다정한 바비는 사랑 앞에서 ‘직진’하는 남자였다. 유미와 세포들은 그런 바비에게 무장 해제됐다. 세포마을에는 시도 때도 없이 돌직구가 날아와 유미 마음의 문을 두드렸고, 거의 모든 세포가 ‘유바비 소모임’에 들게 됐다. ‘썸’의 관계일 때도, 연인이 된 후에도 바비의 ‘심쿵’ 공격은 끊이질 않았다. 첫 고백도 마찬가지였다. 단도직입적으로 만나보고 싶다 고백하는가 하면, 자신을 기다려준 유미를 보고 “너무 좋은데요. 기다려줘서”라며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후 유미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뱉은 “버스가 안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랑세포를 깨우기도 했다. 바비는 유미의 고백 앞에서도 “지금 시작해도 돼요? 데이트”라며 직진모드를 가동해 ‘심쿵’을 유발했다. 첫 키스의 순간에도 그는 망설이지 않았다. 이처럼 한없이 부드러울 것만 같았던 바비의 ‘무한 직진’은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유미의 연애에 찾아온 변화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 사랑에 있어 성장한 유미, 솔직한 고백 → 사랑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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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릿한 비밀 연애, ‘심쿵’ 연속인 데이트
유미와 바비의 연애는 시작부터 설렘으로 가득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연애 초기의 설렘과 짜릿함을 모두 담고 있었다. 비밀 연애를 선택한 두 사람은 회사 사람들 몰래 시그널을 주고받으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조심스럽게 눈짓을 보내는 모습이 설렘을 자극했다. 유미가 우연히 바비네 집에서 자게 된 날 역시 로맨틱한 상황들이 이어졌다. 세포마을도 두 사람의 ‘심쿵 배틀’에 초토화되고 말았다. 다정한 아침 인사,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연인 사이에만 할 수 있는 달콤한 멘트까지, 둘만의 시간은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했다. 늘 존댓말로 유미를 대하던 바비가 호칭을 바꿔도 되냐며 “유미야”라고 부르자 사랑세포마저 날아갔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기로 한 유미와 바비의 모습 또한 심박수를 높였다. 그러나 의외의 상황에서 ‘전남친’ 구웅을 만나고 만 유미. 유미와 바비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어떻게 될까. 달콤하기만 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변이 일어날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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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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