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는 저널리스트이자 BTS의 열성 팬이기도 한 '루시 포드'(Lucy Ford)가 "7~9명이 속한 K팝 그룹에서 멤버들이 솔로 활동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라며 BBC 라디오에서 인터뷰한 사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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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루시 포드는 "BTS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일종의 업계 리더이다" 라며 멤버 7명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서 "많은 걸 보여줄 것이다" 라고 전망했다.
특히, BBC는 루시 포드가 정국을 몇몇 팝계 거물들과 맞먹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가수로 높이 평가했다며 이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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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루시 포드는 "정국은 그런 역량이 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라며 정국이 저스틴 비버와 같은 커리어 구축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향후 행보에 높은 기대감 표했다.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인 정국은 솔로곡, 자작곡을 비롯해 그간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자체 커버곡 발표 등으로 장르 불문한 팔색조 보컬과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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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지난 15일 진행한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서 '음악으로 증명하고 싶은 아티스트'이자 '노래의 대명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내 솔로 활동으로 보여줄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또한 정국은 세계 대중 음악계 지표로 통하는 미국 저명한 권위의 빌보드에서도 눈부신 커리어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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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2월 발매한 정국의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95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고, 당시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시차' '비긴' 또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유포리아'는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인 90주 차트인하는 막강한 음원 대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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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오는 24일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표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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