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탕웨이는 "연기를 위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웠다. 그런데 연기를 위한 한국어를 배우다 보니 생활 한국어는 못 배웠다. 주변에서 '이제 한국말 잘하겠다' 하는데 거의 하나도 못 한다. 오히려 고급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며 "초급 한국어를 배울 기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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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탕웨이는 "알고 연기한 것"이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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