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 세 번째 시즌을 맞아 한층 더 깊어진 서사와 웅장한 음악, 화려한 무대, 의상과 더불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찰케 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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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번 다 참여한 사람으로서, 추가된 버전을 들어보면 '푸치니를 만난 밤'이라는 곡이 등장한다"며 "아인슈타인의 애인, 푸치니의 애인, 피카소의 애인이기도 했다는 이 모든 것은 허구가 아닌 사실에 따른 스토리를 집어넣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실제로 마타하리는 5000마르크라는 돈을 받고 누명을 뒤집어쓴다"며 "가치가 어느 정도냐면, 지금 환율로 350만 원 정도밖에 안 되는데 당시엔 300억 정도였다고 한다. 엄청난 스타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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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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