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우가 ‘아다마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명품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기대 지수를 높이고 있다.
그 가운데 서현우는 권현조 역을 맡아 합류했다. 권현조는 해송그룹의 대표이사이자 아버지 따라하기 우등생인 인물. 아버지 권회장이 타고난 냉혈한이라면 권현조는 학습된 악마로, 상황에 따라 낮출 줄 아는 영악함을 갖췄으며 공개된 장소에선 예의 바르고 소탈한 이미지, 보여주기 식 행동으로 인해 대중적인 이미지가 좋은 인물이다. 이에 두 얼굴을 가진 악마로 변신한 서현우가 어떤 연기와 함께 극의 몰입도를 높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올린 탄탄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서현우는 앞서 tvN ‘나의 아저씨’, MBC ‘시간’, OCN ‘모두의 거짓말’, tvN ‘악의 꽃’,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등의 작품을 통해 진한 카리스마부터 유쾌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동명의 프랑스 원작을 리메이크한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의 변신을 예고해 한껏 기대를 끌어모았던 바.
이렇듯 섬세하고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자리매김한 그가 새 작품 속에서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주며 작품에 쫀득한 긴장과 재미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다마스’는 오는 7월 27일(수)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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