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중라이브'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54713.1.jpg)
윤계상은 최근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CEO와 혼인신고를 한 지 10개월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먼저 혼인신고를 한 뒤 최근 예식을 진행한 것.
윤계상의 결혼식 장소는 신라호텔 영빈관으로, 앞서 장동건-고소영 부부, 전지현, 이정현, 황정음 등 많은 스타가 백년가약을 맺은 곳이다. 이곳은 억대 대관료를 호가하는 초호화 예식장으로 알려져있다.
웨딩 플래너는 "윤계상이 결혼한 홀은 야외 웨딩홀로 꿈의 베뉴라고 불리는 곳이다. 다른 식장보다는 3배 정도의 금액대가 발생한다. 식대는 10만원 후반대에서 20만 원 초반대다. 엄청 비싼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화 장식 비용은 기본이 2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보통 꽃 세팅은 2~3배 정도를 투자한다고 하더라. 윤계상의 결혼식 총비용은 최소 1억 정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평균적으로 하는 예식은 2000~3000만 원 정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세기의 커플' 현빈, 손예진의 예식 비용도 '억'소리 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SNS 뉴스에서는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 대해 조명했다.
![사진=KBS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29718445.1.jpg)
두 사람의 결혼식 답례품 역시 화제를 모았다. 답례품에는 미국의 T브랜드에서 지난 2월 출시한 제품으로 추정되는 향수가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50ml에 33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빈은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손예진이 모델인 V사 뷰티 기기도 답례품에 들어갔다. 해당 기기는 정가가 29만 8000원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각종 고급 크리스탈 제품을 생산하는 프랑스 B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텀블러 잔 2개 세트도 하객들에게 선물했다. 해당 제품은 3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스타들의 클라스가 다른 결혼식은 평범한 대중들에겐 관심거리. 일각에서는 호화로운 결혼식이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도 하지만 스타들의 '내돈내산' 화려한 라이프는 오히려 대중들이 경험할 수 없는 '콘텐츠'로서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결혼식 로망에 대한 대리만족을 안겨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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