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전현무, 이혜성과 결별 득 됐나…'나혼산' 복귀 1년만 맞은 新 전성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21312635.1.jpg)
'나 혼자 산다'의 터줏대감이었던 전현무는 한혜진과 결별 후 하차했다가 2년 3개월만인 2021년 6월 400회 특집으로 돌아왔다. 이 사이 전현무는 이혜성과 또다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여기에 전현무가 고정 멤버로 투입되며 박나래, 화사와 함께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로 출연했던 한혜진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제작진은 한혜진 대신 전현무를 택한 셈이 됐다.
그러나 전현무의 복귀에도 '나 혼자 산다'의 주춤세는 여전했다. 400회 특집은 오히려 시청률 하락까지 이어졌다. 전현무는 여전히 기존 회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졌지만, 이렇다 할 웃음 포인트는 찾기 힘들었다.

여기에 바쁜 일정에도 기안84 전시회부터 김광규의 집들이 등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끈끈한 의리와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혜성과의 결별 언급에도 "차라리 욕을 해라"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시청률도 상승세를 그렸다. 지난주 전현무를 위한 코드 쿤스트의 심폐소생 스타일링이 담긴 방송은 앞으로 펼쳐질 '현골탈태' 스타일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역시 '나 혼자 산다'가 12주 연속 금(金)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두 번째 공개 연애를 끝내고 46세에 또다시 솔로가 된 전현무. 로맨스는 끝났지만, 진정한 '나 혼자 산다' 모습으로 웃음을 보장하는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