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네21 제공)
(사진=씨네21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수지, 정은채, 김준한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통해 뜨거운 시너지를 발산할 수지, 정은채, 김준한이 화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안나'에서 거짓말로 점철된 삶을 살게 된 여자 '안나' 역을 맡은 수지와 자신의 우월한 인생을 즐기며 사는 '안나'의 전 직장 상사 '현주' 역을 맡은 정은채,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안나'의 남편 '지훈' 역의 김준한까지. 신선한 조합으로 뭉친 세 사람의 이색 케미가 눈길을 끈다.

모노톤과 뮤트톤의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한 세 사람은 독보적인 분위기는 물론, 서로 엇갈린 시선과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통해 '안나' 속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세 배우의 단독 컷은 캐릭터 각자의 매력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수지는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강렬한 눈빛의 정은채는 상대방을 압도하는 외모와 존재감을 지닌 '현주'를 떠올리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운 채 상념에 잠긴 김준한은 양파 껍질 까듯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지훈'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뜨거운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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