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방송에서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였던 한이한은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복수를 위해 의료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한이한이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대상은 반석병원과 반석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이다. 3회에 본격 등장한 제이든 리는 구진기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한이한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ADVERTISEMENT
이런 가운데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5회 본방송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마주한 한이한과 제이든 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이한의 신중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 속내를 알 수 없는 제이든 리의 여유로운 표정이 극명하게 대비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제이든 리가 한이한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이한은 구진기에게 복수를 하려는 사람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상 제이든 리 역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구진기의 약점이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이대로 손을 잡고 동지가 되는 것일까. 혹시 두 사람 다 또 다른 욕망과 목적을 가진 것은 아닐까.
ADVERTISEMENT
‘닥터로이어’ 5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