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친구들과 함께 유쾌한 서울 블루스를 시작한다. 오늘(17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9화에서는 이효리의 연기 스승 이정은과 배우 엄정화의 만남부터 새로운 서울 친구 윤혜진의 낭만 가득한 글램핑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날 이효리는 옛 연기 스승이자 배우 이정은을 만난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제는 첫 만남의 순간을 떠올리며 추억 회상에 나선다. 특히 이정은이 "이효리가 나를 키웠어"라며 이효리를 향해 고마움을 표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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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팬심에 힙입은 엄정화와 이정은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드라마 명장면 속 숨겨진 비하인드부터 제주 방언에 얽힌 이야기까지 전할 예정이다. 이효리도 실제 제주도 토박이 친구에게 전수받은 사투리를 선보인다고 해 이들의 대화가 더욱 흥미를 돋운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와 윤혜진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글램핑도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츤데레 매력과 털털한 성격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은 이번이 두 번째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10년 넘게 본 친구같은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특히 두 친구의 찐친 대화를 듣던 엄정화가 "두번째 만남에 이럴 수 있어? 신기하다 너네 정말"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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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발레리나 윤혜진과 댄스가수 이효리의 유연하고 유쾌한 아침 요가 시간부터 아침 식사 도중 오열하며 소주 한 잔까지 기울이게 된 사연까지 공개된다고 해 서로를 닮은 동갑내기 두 친구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이처럼 '서울체크인'은 연기 스승 이정은부터 엄정화, 윤혜진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이효리의 모습으로 설렘을 더하고 있다. 이들의 만남을 엿볼 수 있는 예고편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드라마가 현실이 된다면 저런 모습일 것", "스승 이정은 제자 이효리라니, 역대급 사제 조합", "효리혜진 만남 진짜 기대했는데 드디어 만나네"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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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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