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지금은 옥장판" 저격성 발언
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 예고
정선안 "아이돌, 뮤지컬 오는 거 싫어"
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 예고
정선안 "아이돌, 뮤지컬 오는 거 싫어"

뮤지컬이 펼쳐지는 극장, 난장판이 아닌 옥장판. 김호영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떠올리게 만든다.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찾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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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인공 '엘리자벳' 역은 옥주현과 이지혜가 맡는다. 이지혜는 옥주현의 제자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출연자의 이름 대부분이 옥주현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로 꾸려졌다. 김호영의 저격성 게시글에 힘이 실리는 부분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2년 첫 공연에서만 15만 관객을 동원,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했다. 이번 공연은 다섯 번째 시즌으로, 현 프로덕션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뮤지컬 배우라면 참여하고 싶은 욕심이 나는 무대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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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뮤지컬계의 큰 어른 남경주는 "지금 최고의 개런티는 아이돌이 받고 있다"라며 업계의 상황을 토로했다. 결국 아이돌들에게 자리를 뺏겨 설 곳이 사라진다는 이야기.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높은 개런티를 받는 이유는 있다. 관객 동원이 남다르기 때문. 실제로 관객 동원력 최상단에는 '동방신기' 출신 김준수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슈퍼주니어' 규현,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박형식, 'SES' 출신 바다 등이 흥행의 열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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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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