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셰익스피어가 만든 신조어 소개
흔히 쓰는 표현에 관심 집중
흔히 쓰는 표현에 관심 집중

먼저 영국 ‘톡’파원은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셰익스피어 센터와 생가로 향했다. 셰익스피어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셰익스피어 센터에는 당시 의상, 주화로 표현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특히 희곡을 쓰면서 무려 2000여 개의 신조어를 창조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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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64년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집은 철저한 고증 과정을 거쳐 그 시대 모습 그대로 복구되어 있었다. 또한 셰익스피어가 첫 세례를 받은 곳이자 그를 비롯한 아내, 딸, 사위의 무덤이 있는 성 트리니티 교회를 방문했다. 줄리안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셰익스피어의 사인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무덤을 발굴하고 싶어 할 것을 미리 예견한 그의 묘비명과 사후 400년이 지나 레이더 기술로 조사한 결과 무덤에 두개골이 없었다는 미스터리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터키 ‘톡’파원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배경이 된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였던 시르케지역으로 향해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과거와 현재를 느꼈다. 이스탄불 최초의 현대식 호텔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내부가 탄성을 자아냈다. 애거사 크리스티가 실제로 묵었던 방 또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그녀의 책이 진열되어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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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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