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준♥강한나, 우여곡절 끝에 재회…눈물의 포옹('붉은 단심')](https://img.tenasia.co.kr/photo/202206/BF.3031700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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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준♥강한나, 우여곡절 끝에 재회…눈물의 포옹('붉은 단심')](https://img.tenasia.co.kr/photo/202206/BF.30317008.1.jpg)

의식을 찾은 이태는 인영왕후(우미화 분)로부터 내성이 생길 때까지 독이 든 차를 마셨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계원은 최가연(박지연 분)을 조종한 자가 이태라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이 밖에도 이태는 혜강을 불러들여 그의 고생을 치하했고, 정의균(하도권 분)에게 시월이를 버리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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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은 무릎을 굽히며 조연희에게 똥금을 풀어달라 간청했지만, 냉담한 조숙의의 태도에 발걸음을 돌렸다. 금기를 어기고 대비가 있는 편전에 들어선 유정은 똥금을 데려간 내시부를 고발했다. 끌어내라는 최가연의 말이 들리자마자 관료들 앞에서 이태의 아이를 회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궁의 회임 소식에 대비는 그녀의 청대로 똥금을 풀어준다고 약속했지만, 갖은 고초를 겪은 똥금이가 결국 유정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해 오열하게 했다.
최가연은 "오늘 밤 내궁과 내궁을 추대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척살하라"고 지시해 궁궐 안에 닥칠 피바람을 예고했다. 유정은 음전(여정 분)이 준 차를 마시고 쓰려졌다. 비슷한 시각 대비는 살생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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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태는 궁 안에서 큰 변고가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때마침 채옥당이 습격 받아 불안감을 높였지만, 대비전 나인이 끈 수레에 잠든 유정이 타고 있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하기도. 궁 밖으로 빠져나온 유정은 우여곡절 끝에 이태와 마주했고, 두 사람의 눈물겨운 포옹은 먹먹함을 선사했다.
집에 돌아온 박계원은 노경문(이승훈 분)의 서신을 보고 곧바로 궁으로 향했다. 폐주의 폭정이 일어났던 그때와 같이 핏빛으로 물들여진 궐 안으로 향한 박계원은 효수된 반정공신들의 목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대비 앞에 다다른 좌상은 순식간에 내관의 칼을 빼냈고, 최가연을 향해 돌진했다. 주저 없이 그녀의 목에 칼을 겨눈 박계원과 대비의 살벌한 눈빛이 맞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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