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여동생의 남자친구감으로 조준호에게 합격점을 줬다.
6월 1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배우 이지훈이 비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동생 이한나와 출연했다.
이날 이지훈은 헬스장에서 동생 이한나를 만났다. 이지훈은 "영화를 찍어야 하니까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빨리 다시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근력운동에 매진했다.
이어 동생 이한나는 "난 보디프로필 찍은 후 운동을 한 적이 없다. 운동 안 하니까 살 빠지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이지훈은 동생에게 밀착 스킨십을 하며 스트레칭을 도와줬고 보디폼을 가져와 동생의 거북목을 풀어줬다.
이한나는 "직장인들에게 거북목은 숙명이다"라며 푸념했고 이를 본 조준호는 "동생 무슨 일 하시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조준호는 "혹시 제 형님이 될 의사가 있으시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이지훈은 긍정적으로 답하며 "너무 재미있으시다. 여동생이 재미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흔쾌히 답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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