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소속사 직원의 로코 '별똥별' 주연
"적정 시기에 찾아온 선물 같은 작품"
"이성경과 키스신, 따로 준비한 건 없어"
"'잘생긴 이미지'만으로 안 될 것, 경쟁력 필요"
"적정 시기에 찾아온 선물 같은 작품"
"이성경과 키스신, 따로 준비한 건 없어"
"'잘생긴 이미지'만으로 안 될 것, 경쟁력 필요"

'별똥별'은 방영 내내 1%대 시청률을 보였다. 최종화인 16부 역시 1.5%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일본 유넥스트(U-NEXT)에서 1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비키(VIKI)에서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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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대해 아예 몰랐던 처음에는 마냥 재밌고 신기했어요. 이 일을 계속하게 될지도 몰랐고요. 제 인상과 외모 때문에 차갑고 무뚝뚝한 캐릭터들을 주로 해왔는데, 저와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 컸어요. 실제로는 제가 말도 장난도 많고 허당이고 완벽하지도 않거든요. 제가 봐도 딱딱하고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연기를 하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으며 해야한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김영대는 이번 작품에서 최지우와 모자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공태성은 은시우(최지우 분)의 친아들이라는 비밀을 갖고 있었는데, 극 초반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드러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전설의 여배우' 은시우(최지우 분)와 '부동의 톱스타' 공태성이 불륜 사이라는 대형 스캔들이 터지기도 했다. 김영대는 최지우와 연기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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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연기를 할 때 성경 누나가 저를 잘 이끌어줬어요. 제가 로맨틱 코미디가 처음이라 접근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누나가 리드해주고 코멘트도 해줬어요. 로맨스 연기가 저한테 잘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고 어려워요. 좋은 작품이 있다면 또 할 거예요. 하지만 어쨌든 한 번의 경험으로 참 감사했어요. 하하."

"원대한 목표는 없지만 드라마, 스크린에 얼굴을 비췄을 때 보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에요. 배우들이 다들 그러하겠지만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해야할 것 같아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잘생겼다', '차갑다', '무뚝뚝하다' 같은 이미지만으론 안 될 것 같아요.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인정 받고 싶은 욕심이 큽니다.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언젠가 많은 분이 알아줄 거라 생각하고 제자리에서 차근차근 열심히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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