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사진=아이에스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톤 (사진=아이에스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톤(VICTON)이 2주 간의 미니 7집 활동을 마무리하며 ‘대세 상승세’를 입증했다.


빅톤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미니앨범 ‘Chaos(카오스)’의 공식 음반 활동을 종료, 약 2주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3집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에 이어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빅톤은 음원 발표 직후, 타이틀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이 멜론 최신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대만, 싱가포르, 태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톱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미니 7집 음반 발매 4일 만에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 최종 초동 판매량은 약 9만 4천 장으로 기존 최대치 대비 약 32% 가량 상승한 ‘커리어 하이’ 성적으로 거침 없는 성장세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Stupid O'clock’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달성하는 등 음원-음반-MV 조회수까지 모든 방면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강력한 저력을 과시했다.


빅톤은 신곡 ‘Stupid O'clock’ 무대를 통해 멤버 모두 전작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Just Jerk) 황규홍 안무가가 참여한 안무로 완성도 높은 강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편, 후렴구의 ‘땀닦기춤’은 손끝 디테일이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로 곡의 유혹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2주 간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니 7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빅톤은 지난 12일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니 7집 ‘Chao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빅톤은 오는 18일 국내 최대 규모 K팝 공연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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