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인이 자신의 팬클럽을 위해 금기하는 것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는 어르신 팬들의 찐한 덕심이 담긴 상상초월 선물 리스트를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진돗개를 제치고 진도의 아이콘이 된 송가인은 ‘민속촌’(?)이 된 자신의 본가에 대해 언급하며 “제 본가를 사람들이 ‘송가인 생가’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명절날 본가 대문과 창문을 사수하게 된 사연을 전할 예정이다.
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가인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여신으로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그는 콘서트 준비 근황과 함께 자신의 팬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금기하는 것이 있다고 밝힌다. 특히 그는 어르신 팬들의 찐한 덕심이 담긴 상상초월 선물 리스트를 공개한다. 4MC는 송가인이 공개한 선물 리스트를 듣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 젊은 팬들을 입덕시킨 귀염 뽀짝한 사진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가인은 자신의 진도 본가가 항상 많은 팬들이 찾아와 ‘민속촌’이 된 근황을 전한다. 그는 “제 본가를 사람들이 ‘송가인 생가’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폭소케 한다. 이어 명절날 본가에 내려갔다가 대문과 창문을 사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서이숙은 “진도 명물이 진돗개에서 송가인으로 바뀌었다”라고 반응해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 ‘국악 뮤지컬계 초통령’이었다고 밝힌다. 그는 어린이들의 원픽이었다며 국악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과거를 소환한다.
이어 송가인은 어나더 클래스급 미담을 공개한다. 그는 후배가수들을 위해 통 큰 살림살이를 선물하고, 자신의 스태프에게 식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서이숙과 동년배(?)로 오해받은 초등학생 시절 추억을 대방출한다. 송가인의 남다른 어린시절에 4MC와 게스트들이 크게 놀라며 그의 나이를 되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가인이 어르신 팬들에게 받은 상상초월 선물 리스트는 8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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