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스토커와 대치하다 상처난 문가영과 감정공유..."남자친구면 당장 헤어져"('링크')

'링크'(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진구가 문가영의 손목 상처를 걱정하며 괴로워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홍복희(김지영 분)이 이진근(신재휘 분)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지키려 은계훈(여진구 분)을 식사에 초대했다.

이날 홍복희(김지영 분)와 외할머니 나춘옥(예수정 분)은 은계훈을 점심식사에 초대했다. 홍복희는 "어떻게 해서든 냉장고를 열게 해서는 안 된다"라며 "손을 비틀던 술을 먹이던 일단 만땅 취하게 만들어야겠다"라고 결심했다.

하지만 은계훈은 홍복희가 권하는 술들을 다 거절했고 이에 홍복희는 "우리 이웃사촌끼리 서로 비밀번호도 다 알고 서로 수저 갯수까지 다 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계훈은 "지금 저희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거냐?"라며 황당해했고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이후 노다현(문가영 분)의 감정에 링크된 은계훈은 노다현의 다친 손목을 보며 "이거 누가 그런거냐?"라며 "남자친구랑 당장 헤어져라. 혹시 가족이라면 당장 떠나라"라며 노다현을 걱정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