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2' 6월 10일 공개
김고은 "현장서 연출부가 세포들 연기, 웃음 참느라 힘들어"
박진영 "유바비 캐릭터, 전반전과 후반전 달리 평가될 것"
김고은 "현장서 연출부가 세포들 연기, 웃음 참느라 힘들어"
박진영 "유바비 캐릭터, 전반전과 후반전 달리 평가될 것"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는 꿈과 사랑의 경계에 선 유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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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비와 유미의 심쿵 장면이 많아서 초반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유미의 심장 세포가 자주 등장할 정도"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결합한 '유미의 세포들'을 연기하는데 힘든 점은 없었을까. 김고은은 "처음 제안받았을 때 레퍼런스가 없어서 상상이 안 되더라. 연기할 때도 당황스러웠다. 대사가 끝나기 전에 세포들 대사가 있어서 연출부의 대사를 듣고 연기를 이어갔다. 또 세포와 결합했을 때 톤 차이가 너무 극심하게 나면 어떡할지 걱정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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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만의 차별점에 대해 "육안으로 봐도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드라마가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 세상에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박진영은 "로맨틱하고 따뜻하면서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후반부에는 바비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인간적이고 불편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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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감독은 "나는 바비의 매력에 푹 빠졌다. 후반전의 경우도 바비가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고은, 박진영은 새로운 세포 중 가장 기대되는 세포로 '혀 세포'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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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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