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MC딩동은 “어린 자녀들과 아내에게 못난 가장이 됐다. 나로 인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 피해입은 경찰분과 그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너무 괴롭고 후회스럽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했다. 뉘우치며 살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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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은 지난 2월 17일 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음주 측정을 시도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MC딩동의 선고기일을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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