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힙합그룹 클로버 출신 래퍼 Mr.타이푼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Mr. 타이푼을 만나다] 은지원, 길미와 3인조 활동한 래퍼 근황. 그동안 안 보였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Mr.타이푼은 은지원, 길미와 함께했던 클로버에 대해서 "이름을 짓자고 했을 때 여러 이름이 나왔다. 은지원이 회사 사장이라 '임팩트' 등 여러 이름이 나왔는데, '클로버 어떠냐'고 해서 더 이상한 거 나오기 전에 좋다고 했다"고 그룹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우리는 신인 그룹인데 음악 방송을 가면 은지원 때문에 대기실에 국장님이 오셔서 인사했다. 전국 어딜 가든 되게 재밌게 활동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팀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딱히 ‘해체하자’는 건 없었는데 상황이 그랬다. 그때도 말이 많았다. 은지원이 길미, 타이푼 버리고 혼자 살려고 YG 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전 잘됐다고 박수 치고 했다. 마흔 다 돼서 YG 들어간 건 잘된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은지원이 혼자 회사를 운영하며 스트레스가 많았다. 회사에 딸린 식구가 엄청 많아서 행사도 계속 많이 뛰었다"며 "혼자 다 먹여 살려야 하는 분위기를 저랑 길미가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거에 대해 한 번도 푸시한 적이 없다. 클로버 활동 이후에 뭐만 있으면 서로 당연하듯이 그냥 모여서 밥 먹고 한다"며 여전히 절친하다고 말했다.
Mr.타이푼은 2015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한 뒤 전업주부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클로버 활동 이후 블랙앤빌이라는 레이블을 내고 망했다. 이태원에서 클럽을 했는데 망했다. 같이 동업하던 사람이 연락이 안 됐다. 한 번에 다 안 되는 시기가 있잖냐.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라며 "다 접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결혼 생활에 충실하며 전업주부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길미가 저희 집에서 2~3분 거리에 산다. 친동생 같은 사이라 가족들이랑 같이 밥먹고 아기도 봐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Mr. 타이푼을 만나다] 은지원, 길미와 3인조 활동한 래퍼 근황. 그동안 안 보였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Mr.타이푼은 은지원, 길미와 함께했던 클로버에 대해서 "이름을 짓자고 했을 때 여러 이름이 나왔다. 은지원이 회사 사장이라 '임팩트' 등 여러 이름이 나왔는데, '클로버 어떠냐'고 해서 더 이상한 거 나오기 전에 좋다고 했다"고 그룹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우리는 신인 그룹인데 음악 방송을 가면 은지원 때문에 대기실에 국장님이 오셔서 인사했다. 전국 어딜 가든 되게 재밌게 활동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팀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딱히 ‘해체하자’는 건 없었는데 상황이 그랬다. 그때도 말이 많았다. 은지원이 길미, 타이푼 버리고 혼자 살려고 YG 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전 잘됐다고 박수 치고 했다. 마흔 다 돼서 YG 들어간 건 잘된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은지원이 혼자 회사를 운영하며 스트레스가 많았다. 회사에 딸린 식구가 엄청 많아서 행사도 계속 많이 뛰었다"며 "혼자 다 먹여 살려야 하는 분위기를 저랑 길미가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거에 대해 한 번도 푸시한 적이 없다. 클로버 활동 이후에 뭐만 있으면 서로 당연하듯이 그냥 모여서 밥 먹고 한다"며 여전히 절친하다고 말했다.
Mr.타이푼은 2015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한 뒤 전업주부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클로버 활동 이후 블랙앤빌이라는 레이블을 내고 망했다. 이태원에서 클럽을 했는데 망했다. 같이 동업하던 사람이 연락이 안 됐다. 한 번에 다 안 되는 시기가 있잖냐.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라며 "다 접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결혼 생활에 충실하며 전업주부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길미가 저희 집에서 2~3분 거리에 산다. 친동생 같은 사이라 가족들이랑 같이 밥먹고 아기도 봐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