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청이 혜은이에게 귀여운 질투를 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청이 집주인에게 UTV 운전을 배우고 있는 혜은이를 타박했다.

이날 김청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오는 UTV를 보며 "뭐 이렇게 시끄럽냐"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에 박원숙은 혜은이와 집주인을 보며 황당해하며 "사람은 지내봐야 알겠네"라며 묘한 상황에 어이없어했다.


김청은 "저거 내 차인데. 종면 씨다. 옆에 누구를 태웠는데?"라며 "나한테 허락도 없이 언니를 태우고 어딜 갔다 오는 거야?"라며 질투에 활활 타올랐다.

이후 혜은이는 집주인과 함께 UTV에서 내리며 만족스러워했다. 박원숙은 혜은이를 보며 "그나저나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라고 캐물었고 혜은이는 "제가 저 차 운전 배우고 싶어서 부탁드렸다"라고 말하며 김청의 눈치를 봤다.

김청은 "산책한다고 그랬잖아"라며 혜은이에게 눈치를 줬고 혜은이는 "익숙해지면 그때 보여주려고 그랬다"라면서 "저 차 카레이싱 할 때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고 눈치없이 말해 김청의 분노를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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