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JTBC 새 예능 '뉴페스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와 조효진CP 신천지PD가 참석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을 기획하고 관객을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
![[종합] 제주 떠난 이상순 "♥이효리가 가라 했는데, 탐탁지 않아해" ('뉴페스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249860.1.jpg)
윤종신은 "2년 정도 모든 공연이 멈춰있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관객의 환호성에 대한 굶주림이 많았는데, 요즘 코로나19가 풀리면서 '뉴페스타' 기획도 같이 시작됐다. 제대로 한을 풀어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유희열은 "윤종신 이야기만 들었을 때는 별로 하고 싶지 싶었다. 메타버스에 대해 무지했다. 지금도 사실 잘 모르겠다"며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 제주 떠난 이상순 "♥이효리가 가라 했는데, 탐탁지 않아해" ('뉴페스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249862.1.jpg)
서울에 자주 올라오는 것에 대한 이효리 반응을 묻자 이상순은 "이야기는 안 하지만, 탐탁지 않아 한다. 음악 프로그램이라 이해해 주는 것 같다. 가정사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여보 사랑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나의 음악적인 재능과 재치, 끼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촬영 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섭외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윤종신, 유희열은 조용필을 꼽았다. 유희열은 "최근 재결합 소식이 있더라"며 송골매도 소망했다. 이상순은 이효리 섭외 계획에 대해 "가능하면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효리가 서울에 공연하러 오면 강아지들 때문에 내가 못 온다. 내가 양보할 수 있다. 강요하지는 못 하지만 원하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추천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미 역시 "조정석을 섭외할 수 없냐고 면접 때부터 틈만 나면 물어보더라. 워낙 무대도 좋아하는 분이라 가족으로서 힘 써보겠다"고 말했다.
'뉴페스타'는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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