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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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다섯 아들과 놀이공원 나들이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 없이 다섯 아들과 놀이공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에게 첫 '육아 해방의 날'을 선물한다. 마침내 임창정 6부자 놀이공원행이 성사된 것. 그러나 호기로움도 잠시, 호시탐탐 경로 이탈을 노리며 사방으로 흩어지는 오형제 때문에 임창정은 시작부터 멘붕에 빠졌다고.

특히 육아 난도 최상급 6살, 4살 막내들은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고, 길가의 쓰레기통을 뒤지는가 하면 놀이기구 위에서 폭풍 오열을 하는 등 임창정의 고생길을 예고했다. 끝날 줄 모르는 아이들의 말썽에 놀이공원에는 임창정의 곡소리만 울려 퍼졌다는데. 과연 임창정은 오형제와의 첫 나들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결혼 6년 만에 첫 자유의 날을 맞이한 서하얀은 파격적인 일탈을 시도했다는 후문. 화려한 변신을 마친 서하얀은 의문의 장소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는 것도 모자라 충격적인 퍼포먼스(?)까지 감행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는데. 이에 지켜보던 MC들은 "엑소시스트 같아"라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서하얀의 파격 일탈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장수원은 지난해 11월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아내와의 깜짝 결혼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아내의 모든 것을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

장수원은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첫 만남에서 아내에게 거절당했다"는 돌발 발언을 시작으로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7개월 차 신혼생활까지 가감 없이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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