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배급사 NEW는 '마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의 '마녀의 기원' 영상을 공개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공개된 '마녀의 기원' 영상은 전편에서 실험 시설을 초토화하고 종적을 감춘 자윤(김다미 분)의 행방을 추적하며 시작된다. 이에 '마녀' 시리즈를 기다려온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초인간주의 그룹의 실세 장(이종석 분)과 유니언 그룹의 수장 백총괄(조민수 분), 본사 소속 요원 조현(서은수 분), 상해 랩에 속한 상위 실험체 토우 4인방까지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는 이들이 차례로 등장해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달한다.
그뿐만 아니라 조직의 보스 용두(진구 분)로부터 경희(박은빈 분), 대길(성유빈 분) 남매와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소녀가 어떤 본성을 드러낼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소녀의 비범한 능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조민수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마녀 2'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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