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토끼씨’를 위해 ‘토끼씨’가 혼자 사는 원룸의 냉장고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토끼씨’가 돌아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 근사한 한상을 준비했다. 갓김치 오므라이스, 참나물 들기름 파스타, 귀여운 튤립 토마토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한 상차림을 완성한 후 이찬원은 “메모나 남겨야겠다”라며 메시지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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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어 준 사람”이라며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고마움을 전한 이찬원은 최근 ‘토끼씨’에게 미안했던 사연을 고백해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그런데 최근에 정작 그 사람이 힘들 때는 내가 곁에 있어주지 못해 정말 미안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토끼씨’가 힘들어한 이유 역시 고백해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이찬원이 편지와 밥상을 남기고 돌아간 후 과연 ‘토끼 씨’의 반응은 어떨지 모두의 궁금증이 모아진 가운데 드디어 원룸에는 집주인 ‘토끼씨’가 나타나 ‘토끼씨’의 정체가 공개됐다. 과연 ‘토끼씨’의 정체는 누구일지, 그리고 이찬원의 사랑 가득 한상과 편지를 본 ‘토끼씨’의 반응은 어땠을지 이를 보고 스튜디오에서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는 이찬원의 스토리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3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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