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청춘스타’에 본격 합류해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윤하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본격적으로 엔젤뮤지션에 합류해 숨은 원석 발굴에 나섰다.
윤하는 ‘청춘스타’ 예선 무대 이후부터 엔젤뮤지션에 합류했다. 윤하는 “지난 번에 오지 못해서 영상을 통해 봤는데 다들 너무 귀엽더라”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윤하는 도전자들의 무대에 “귀엽다”, “정말 팬됐다”, “왜요?”, “너무 궁금하다” 등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였다.
이날 윤하는 도전자의 무대를 즐기고 응원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록앤롤 보이즈의 무대에서는 진정성과 목소리에 감탄을 하다가도 가사 실수가 나오자 탄식을 내뱉었다. 이어진 레트로 삼형제의 무대에서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안무를 너무 잘 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윤하는 보컬파 ‘록앤롤 보이즈’가 나오자 “아직 로큰롤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다시 록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기대했다. 록커 이승환은 윤하를 보며 “(윤하가) 발라드로 흥해서 록으로 망하는 이승환병에 걸렸다”고 말했고, 윤하는 “맞다. 아직도 투병 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하가 출연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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