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경규는 여동생 순애와 고향 투어를 함께 한다.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부터 수없이 오갔던 길목, 문구점 등 어린 시절 추억이 묻은 곳곳을 함께 찾아다니며 뜻깊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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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림이까지 남매의 부산 투어에 합류한다. 세 사람은 이경규가 초등학교 시절 등교할 때 오갔던 168계단 등반에 나선다고. 순애와 예림이는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올라가지만, 이경규는 당시를 다시 느끼기 위해 계단을 직접 오른다. 엄청난 경사의 계단을 걷던 이경규는 “어릴 때는 이게 쉬웠는데”라며 한탄해 웃음을 안긴다.
순애의 기억에 깊게 남아있는 어린 시절 이경규도 공개된다. 이날 순애는 “오빠가 똥통에 빠진 적이 있었다”라고 폭로해 예림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경규 역시 잊고 있던 자신의 흑역사에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는 후문. 순애는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를 생생하게 설명해 큰 웃음을 안긴다. 과연 어린 시절 이경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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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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