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LABOUM)이 ‘군대스리가’를 깜짝 방문해 경기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라붐(소연, 진예, 해인, 솔빈)은 지난 3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 tvN ‘군대스리가’에 출격, 해병대와 태극 전사들을 위한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군대스리가’의 막내 MC인 라붐 솔빈은 해병대와 첫 경기를 뛰는 태극 전사들을 위해 “대~한민국”이라고 외치며 붉은 악마로 변신, 2002년 월드컵 당시의 감동을 재현해 시선을 모았다.
솔빈의 응원 후 ‘군통령’ 라붐이 축하 무대를 꾸며 ‘군대스리가’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라붐 소연은 “파이팅하셔서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해 해병대의 환호를 끌어내는가 하면, 진예와 해인, 솔빈은 화사한 미소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라붐 멤버들은 ‘상상더하기’ 무대로 해병대의 떼창과 박수를 받으며 ‘군통령’ 클래스를 또 한 번 입증했고, ‘아로아로’ 라이브까지 선물하며 안방극장에도 행복한 웃음을 전했다. 무대 후 멤버들은 경기를 끝까지 응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레전드 국대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 끝에 첫 경기 1승을 달성하자, 라붐 멤버들은 태극 전사들과 한 팀이 된 듯 진심으로 기뻐하며 마지막까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예능감을 뽐낸 라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는 물론 ‘군대스리가’를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등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막내 MC로 맹활약 중인 솔빈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군대스리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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