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여자관계는 수려하지 못했다. 2019년 8월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강타와 입맞춤한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되면서 파장이 일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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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 방송인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강타의 또 다른 사생활 논란을 폭로했다. 그는 “반년 넘게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 있는 걸 봤다"라는 글과 함께 강타의 이름이 오른 실시간 검색어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강타는 결국 사과문을 올렸고,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러브 송' 공개를 취소했다. SM타운 일본 공연에도 불참,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했다. 복잡한 여자관계로 인해 활동에 적색등이 켜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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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텐아시아에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결혼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미스틱 액터스 관계자 역시 "정유미와 강타 두 분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강타와 정유미의 가을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첫 열애설 부인 후 6개월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들이기에, 결혼에 대한 기대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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