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은 “사람 눈이라는 게 이거 예쁘다, 안 예쁘다가 있지 않나. 저는 그런 관점을 최대한 뚫어버려고 노력했다. 현재 저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어서, 아트디렉터적 면모를 여기에 반영해보면 재밌겠다 싶었다. 남들이 엔진에 집착하고 실내 구조에 집착할 때 저는 색깔, 외관을 보며 어떻게 해야 더 예쁠까 생각했다. 저를 그런 역할로 뽑아준 게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막내로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하자 “그건 한국사회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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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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