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이 맛집 솔직 리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저녁 이혜정은 자신의 유튜브에 '베이글 끝판왕이라 불리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솔찍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시작하며 어떤 베이글을 먹을까 하는 고민도 없이 "하나씩 다 먹어 보자고? 좋다!"라는 말과 함께 무려 여덟 개를 담아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토마토수프를 한 입 먹고는 "나는 솔직히 짭짤이 편이거든, 단것보다 짭조름한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음식이 입맛에 맞으며, 전부터 와 보고 싶었던 베이커리임을 어필했다.


이어 감자치즈베이글을 자르며 "감자 위에 치즈가 올려져 있는 거야, 이게 제일 베스트 메뉴야"라며 한입에 넣어 보였다. 그리고는 "여기 왜 기다리는 줄 알겠다, 너무 부드러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여러 빵을 맛본 이혜정은 "원하는 베이글을 사, 크림치즈 사지 말고 코울슬로 사서 얹으세요, 크림치즈가 너무 필요하면 소스처럼 살짝 발라서 토마토 소스 찍어서 먹어!"라며 코울슬로와 토마토수프를 이용한 본인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쩝쩝박사다", "맛잘알 이혜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혜정은 베스트 메뉴로 감자치즈베이글과 베이글 잠봉뵈르를 추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모델계 먹보스 1위라는 타이틀을 받은 이혜정은 유튜브 '이혜정의 요술집'과 더불어 '골 때리는 여자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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