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해꿈장’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가 ‘파티시에’로 변신해 빵 만들기에 도전하며 제주도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7일 방송하는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4회에서는 샘총사가 제주도 해녀들과 해양생물 체험을 마친 뒤, 다시 한번 옷을 갈아입고 ‘파티시에’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벤틀리는 본격 파티시에 변신에 앞서, 방귀를 “빵!” 하고 힘차게 발사해 웃음을 안긴다. 흔치 않은 ‘리얼 방귀 라이브 방송’에 현장은 초토화 되고, 샘총사는 벤틀리의 오장육부 활약(?)으로 한층 더 흥겹게 딸기 타르트 만들기에 돌입한다. 여기서 벤틀리는 만두피처럼 납작한 빵 반죽을 보자마자 “‘오징어 게임’ 같아”라며 달고나를 상상한다. 뒤이어 윌리엄은 야무진 손길로 꼼꼼하게 반죽을 만들어 ‘윌장인’에 등극한다. 반면 벤틀리는 ‘무한 주물럭’으로 반죽을 묵사발로 만들어 버린다.


잠시 후 딸기 타르트가 완성되고, 윌&벤(윌리엄&벤틀리)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에 이름을 붙이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늘 해녀 물질은 못했지만, 인생이란 이런 거야. 안 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가면 돼”라고 훈훈한 가르침을 선사한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하지만 윌리엄은 송곳 같은 통찰력(?)으로 “엄마한테?”라고 되받아쳐, 샘 해밍턴을 당혹케 한다.


제작진은 “샘총사가 제주 해녀와의 해양생물 체험에 이어 파티시에 꿈에도 도전한다. 야무진 ‘윌장인’ 윌리엄과 ‘초스피드 대충男’ 벤틀리의 딸기 타르트 완성품이 형제의 평소 성격을 대변해 재미를 안긴다.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과 알찬 배움이 함께한 샘총사의 제주도 꿈 모험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귀염뽀짝 장꾸’ 윌&벤, ‘단짠 아빠’ 샘 해밍턴의 꿈 모험을 담은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 4회는 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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