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가수 김용준이 신곡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은 지난 26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새 싱글 '그때, 우린' 발매를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준은 신곡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와 함께 팬들이 보내주는 댓글과 질문에 직접 답하는 등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용준은 "많은 분이 신곡을 많이 기다려주시고 질문들도 많이 해주셨다. 저도 이런 좋은 소식들을 그때그때 알려드리고 싶지만, 좋은 곡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뵈려고 심사숙고하다 보니까 조금씩 늦어진 경향이 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김용준은 "'그때, 우린'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공감할 수 있는 발라드곡이다. 이별 후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선명해지고 아련해지는 그런 내용들을 담았다"고 직접 신곡 소개를 했다.


이어 곡 작업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묻는 팬의 질문에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보통 작사할 때 곡 제목이나 내용의 흐름에서 떠오르는 것들로 보통 가사를 작업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김용준은 곡 작업 뒷이야기를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팬들의 질문에 모두 정성껏 대답하는 등 늘 변함없는 깊은 팬 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약 60분 동안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 김용준은 "여러분들과 신곡 관련해서 다양하게 이야기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여름밤 듣기 좋은 '그때, 우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용준은 지난 26일 두 번째 싱글 '그때, 우린'을 발매하며 '보컬 장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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