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어쩌다 일어난 사고, 어쩌다 만난 그대, 우연일까 운명일까?’라는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며 각자의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다. 하지만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거대한 운명의 끈에 얽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가운데 김동욱과 진기주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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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는 이 시대의 평범한 도시녀로 영혼을 탈탈 털어 을의 의무를 다하는 백윤영 역을 맡았다. 지독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화풀이하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일을 겪게 되고 그간의 일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등에서 맡는 캐릭터마다 찰떡 소화한 그녀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앞두고 백윤영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백소연 작가와 강수연 감독이 2019년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2022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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