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백서' 이연희/ 사진 제공=카카오TV
'결혼백서' 이연희/ 사진 제공=카카오TV
배우 이연희가 실제 경험을 연기에 이입시켰다.

23일 카카오 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송제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연희가 기혼자로서의 경험을 결혼 준비 연기에 녹여냈다. 그는 "결혼 준비 하면서 경제권 얘기할 때 공감이 됐다. 나도 결혼하기 전 예비남편과 경제권 얘기를 어떻게 꺼낼지 몰랐어서 고민이 많았다. 이런 경험 덕분에 실제 연기를 하며 더 나은 표현이 가능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연희는 2020년 2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결혼백서'는 23일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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