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리플픽쳐스)
(사진=트리플픽쳐스)

‘카시오페아’가 안성기, 서현진, 주예림까지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별자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공개된 ‘카시오페아’ 스페셜 포스터인 별자리 포스터는 카시오페아 별자리를 보기 위해 여행 온 수진, 지나 모녀와 인우까지 3대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고 있다. 별이 떠있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딸 수진을 바라보고 있는 인우와 딸 지나와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수진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제일 밝은 별. 그 별을 찾으면 북극성도 찾아. 북극성을 찾으면 방향을 알 수 있어. 여름에는 늘 하늘에 떠 있어. 내가 알려줄게. 카시오페아”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에서 ‘카시오페아’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별자리 포스터에 담긴 인우, 수진, 지나까지 3대가 함께 있는 모습은 수진 역을 연기한 서현진이 아끼는 장면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서현진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카시오페아’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3대가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딸에게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장면이다. 나는 내 자식만 보고 있고 인우 역의 안성기 선생님은 딸인 나만 보고 있었다. 그 장면을 찍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라는 따뜻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기, 서현진, 주예림까지 3대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낸 별자리 포스터를 공개한 6월 극장가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줄 최고의 기대작 ‘카시오페아’는 6월 1일 개봉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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