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 시기 질투 해"
"잘 된 사람 도움 받은 적 없어"
"잘 된 사람 도움 받은 적 없어"

공개된 영상 속 정호근은 "제가 미나 씨의 사주를 받아 보고 생각한 점은 '이 사람은 굉장히 강하다'였다"고 말했다. 미나는 "맞다. 내면에는 강하고 강인한 면이 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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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호근은 "미나 씨 집안에도 나 같은(무당) 팔자가 있네"라고 질문했다. 미나는 "있다고 들었다. 얼마 전에 알았다. 외할머니가 이 일을 하셨다고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얼굴을 뵌 적은 없다"고 말했다.
미나는 자신의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한테 시기 질투받았다. 스타일 때문에 학교 다닐 때는 여자애들이 날 싫어했다. 데뷔해서도 댓글 같은..."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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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는 또 남편 류필립과의 갈등도 있다고 전했다. 미나는 "남편과의 불협화음이 좀 있었다. 지금은 남편이 바빠져서 좀 덜한데 내가 잔소리를 좀 한다"고 했다.
류필립과 17살 차이가 난다는 미나. 그는 연하 남편에 대해 "좋긴 좋은데 가끔 기대고 싶을 때 기대기 어렵고 잔소리 때문에 싸우게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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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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