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사진=방송 화면 캡처)
'퀸덤2'(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주소녀 보나가 본업으로 복귀했다.

5월 19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우주소녀 보나가 가수로 돌아와 완전체의 모습을 보였다. 우주소녀는 3차 경연을 앞두고 팬과 소통을 준비했다. 우주소녀는 온라인 팬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마이크테스트를 했고 순간 천막이 올라가며 팬들의 얼굴이 보였다. 팬들은 ‘우정들의 퀸, 퀸주소녀. 이제 모두의 퀸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앉아 있어 우주소녀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때 무대 뒤에 있던 보나는 "이게 무슨 일이야? 궁금해 죽겠네"라면서 "이거 온라인 아니라 대면이에요?"라며 놀랐고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예쁘게 하고 올 걸"이라며 후회했다.

이후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에서 고유림 역으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줬던 보나가 등장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보나는 "본업으로 돌아온 보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엑시는 "우정(우주소녀 팬덤명)들한테는 이만한 선물이 없다"라며 격한 환영을 했다.

이어 보나는 "우정 분들이 진짜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근데 기분이 이상했다. 8명이 앉아 있고 내가 걸어 나오는 그림 자체가 저희한테 어색한 풍경이라 기분이 약간 이상했다"라면서도 "첫 촬영부터 깜박 속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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