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의 달달한 멘트가 화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출연진들이 배우자와의 알콩달콩한 근황을 전한다. “부부의 날에 선물 같은 거 하세요?”라는 홍현희의 질문에 신애라는 “같이 사는 게 선물이죠”라며 동료 배우 차인표와 여전한 닭살 부부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최근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다녀왔다는 홍현희는 “사람들이 똥별이에 대해 물어보니까 셋이서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태교 여행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전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3남매를 키우고 있는 교사 엄마와 아빠가 등장한다. 엄마는 “첫째가 오래전부터 출연을 원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우리 가족이 고쳐지기만 하면 난 잃을 게 없는 거 같아”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동생들과 함께 미술 놀이를 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소파에 누워 그 모습을 바라보던 금쪽이가 갑자기 여동생에게 쿠션을 던지는데. 자신의 물감을 사용해 화가 난 금쪽이는 엄마에게도 인형을 던지는가 하면, “잘도 가만히 있으시네”라고 말하며 엄마를 비꼬기 시작한다. 엄마의 사과에도 금쪽이는 “미안하다고 하면 다야?”라며 엄마를 끊임없이 공격한다. 이에 말문이 막힌 엄마가 할 말을 잃은 채 바라보자, 급기야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엄마를 조롱해 보는 이들을 탄식하게 만든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방에서 간식을 나눠 먹는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동생이 자리를 옮기던 중, 팔이 살짝 스치자 돌연 여동생을 공격하는 금쪽이. 금쪽이의 무자비한 발길질에 여동생은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큰 소리에 방으로 들어온 엄마가 상황을 중재해 보지만, 금쪽이는 별안간 “(여동생) 입 냄새가 하늘을 찌른다”라고 말하며 동생을 더 자극하고 조롱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가) 말로 핵폭탄을 날린다. 부모로서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지적해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수치심을 건드린다”라며 엄마가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한다.
이미 반항의 선을 넘어버린 금쪽이에 오은영은 “부모가 지나치게 강압, 억압, 명령, 지시, 통제적일 경우 아이들이 적대적이고 공격적으로 반항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보여진 영상에서 엄마·아빠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의아함을 자아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출연진들이 배우자와의 알콩달콩한 근황을 전한다. “부부의 날에 선물 같은 거 하세요?”라는 홍현희의 질문에 신애라는 “같이 사는 게 선물이죠”라며 동료 배우 차인표와 여전한 닭살 부부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최근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다녀왔다는 홍현희는 “사람들이 똥별이에 대해 물어보니까 셋이서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태교 여행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전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3남매를 키우고 있는 교사 엄마와 아빠가 등장한다. 엄마는 “첫째가 오래전부터 출연을 원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우리 가족이 고쳐지기만 하면 난 잃을 게 없는 거 같아”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동생들과 함께 미술 놀이를 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소파에 누워 그 모습을 바라보던 금쪽이가 갑자기 여동생에게 쿠션을 던지는데. 자신의 물감을 사용해 화가 난 금쪽이는 엄마에게도 인형을 던지는가 하면, “잘도 가만히 있으시네”라고 말하며 엄마를 비꼬기 시작한다. 엄마의 사과에도 금쪽이는 “미안하다고 하면 다야?”라며 엄마를 끊임없이 공격한다. 이에 말문이 막힌 엄마가 할 말을 잃은 채 바라보자, 급기야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엄마를 조롱해 보는 이들을 탄식하게 만든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방에서 간식을 나눠 먹는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동생이 자리를 옮기던 중, 팔이 살짝 스치자 돌연 여동생을 공격하는 금쪽이. 금쪽이의 무자비한 발길질에 여동생은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큰 소리에 방으로 들어온 엄마가 상황을 중재해 보지만, 금쪽이는 별안간 “(여동생) 입 냄새가 하늘을 찌른다”라고 말하며 동생을 더 자극하고 조롱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가) 말로 핵폭탄을 날린다. 부모로서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지적해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수치심을 건드린다”라며 엄마가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한다.
이미 반항의 선을 넘어버린 금쪽이에 오은영은 “부모가 지나치게 강압, 억압, 명령, 지시, 통제적일 경우 아이들이 적대적이고 공격적으로 반항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보여진 영상에서 엄마·아빠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의아함을 자아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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